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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건강,의료] 혈전증

Raaaaay 2023. 9.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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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혈전증 정의 

- 혈전증 원인

- 혈전증 증상 
- 혈전증 진단 
- 혈전증 치료
- 주의사항

 

 

 

정의

혈전증(血栓症, thrombosis)은 혈관 내에 혈전이 형성되는 현상으로, 순환계통을 통하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형성부에서 떨어져 나와 몸을 떠돌아다니는 현상과 물질은 각각 색전증과 색전으로 부른다. 혈전증은 심장이나 혈관에서 피가 엉겨 붙은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맥색전증은 혈전이나 동맥경화반이 혈류를 따라 흐르다가 동맥이나 소동맥에 걸려 혈류를 막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맥의 한 부위에 색전이 발생하면, 동맥 혈류가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막혀서 혈액, 산소, 영양분이 조직이나 기관으로 공급되지 못합니다.

 

 원인

동맥색전증의 중요한 원인은 심장, 특히 좌심방 내에서 혈전을 형성시키는 대표적인 질환인 심방 세동입니다. 동맥 손상, 혈소판 증가도 위험 요소입니다. 이외에 심장 내 혈전 및 동맥색전증의 원인에는 승모판 협착증 등의 심장판막 질환, 심내막염, 관상동맥 질환, 류마티스성 심질환 등이 있습니다. 

1) 혈관 벽 손상: 혈관 내부의 내피세포(혈관 내벽을 덮고 있는 세포)가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혈액응고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 염증성 질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 혈액응고인자의 이상: 혈액 응고 과정에 관여하는 혈액응고인자들의 이상은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수 증가, 혈액응고인자 동결 이상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 동맥경화증: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및 기타 지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 흐름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비활동 및 운동 부족: 꾸준한 운동 부족은 혈액순환이 감소하고 혈액 응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흡연 및 약물 남용: 흡연은 혈액 응고를 촉진시키고 혈관 벽을 손상시켜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약물은 혈액 응고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고지방혈증: 고지방혈증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벽에 치밀하게 달라붙어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전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7) 체중과 비만: 비만은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 혈액 응고 인자를 변화시켜 혈전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8) 임신 및 출산: 임신 중에는 혈액 응고 인자의 변화로 인해 혈전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9) 암: 암 환자는 종종 혈액 응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암이 혈액 내 응고 인자의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10) 유전적 요소: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인 혈액 응고 인자 변화로 인해 혈전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   

동맥색전증의 증상은 색전의 크기, 색전이 동맥을 막고 있는 정도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생합니다.

1) 다리 혈전증 (심한 경우 폐색성 혈전증)
다리 부종과 통증: 다리에 부종이 나타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색깔 변화: 다리가 푸르거나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열감: 감각이 저하되어 다리가 차가워진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폐동맥 혈전증
호흡곤란: 폐동맥에 혈전이 발생하면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 흉통이나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빠른 호흡과 빠른 심박동: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빠른 호흡과 빠른 심박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뇌졸중 (뇌동맥 혈전증)
언어 및 얼굴 변화: 말이 불분명하거나 얼굴 특히 한쪽이 힘들게 움직이거나 돌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팔 다리 약함: 팔이나 다리의 한쪽이 약해지거나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두통: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복부 혈전증
복부 통증: 복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종: 복부 부위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 장애: 복부 혈전증으로 인해 소화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부위별 혈전증 (예: 동맥, 정맥 혈전증)
통증과 부종: 혈전이 발생한 부위에서 통증과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변화: 피부의 색깔이 변할 수 있으며, 빨갛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혈전증은 발생 부위와 심각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전증 의심 시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1. 진찰(사지에 동맥색전증이 온 경우)
1) 이환된 사지에서 맥박이 잡히지 않음
2) 혈색이 없어짐(창백한 피부)
3) 피부가 얼룩덜룩 해짐(그물 모양)
4) 괴저
5) 근육의 힘이 없음

2. 영상의학적 검사(사지에 동맥색전증이 온 경우)
1) 동맥 초음파 검사
2) 동맥 촬영술(조영제를 주사하며 혈류 촬영)
3) 심전도 검사(심방 세동 여부를 확인)
4) 심초음파 검사(심장에 색전증을 초래할 만한 혈전이나 병변이 있는지 초음파로 검사)
5)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위내시경 검사처럼 생긴 기구를 식도에 삽입하여 심장의 혈전이나 다른 색전증을 초래할 만한 병변이 있는지 더 정확하게 관찰)

 

치료

동맥색전증 및 혈전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는 섬유소 생성을 억제하는 항응고제(와파린이나 헤파린),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이미 만들어진 섬유소를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합니다. 수술 치료는 동맥 우회로술, 혈전 흡입술, 풍선카테타 혈 관확장술 등을 시행하여 색전(혈전)을 제거하거나 색전(혈전)으로 인한 혈류 제한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혈전증의 치료는 혈전의 위치, 심각도,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될 수 있습니다. 치료 목표는 새로운 혈전의 형성을 예방하고 이미 형성된 혈전을 분해하거나 제거하여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혈전증의 치료법 몇 가지입니다.


1) 항응고제 사용
혈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항응고제(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약물)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로는 와파린, 헤파린, 리보아린 등이 포함됩니다.
새로운 혈전의 형성을 막는 역할을 하며,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혈전 분해제 사용
이미 형성된 혈전을 분해하는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혈전을 녹이는 역할을 하는 텐페이스와 같은 약물이 이에 해당합니다.


3) 혈전 제거
큰 혈전이나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로는 혈전제거술, 혈전 흡착술 등이 있습니다.


4) 안티코애거럴트 사용
혈전이나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혈액 응고 과정을 억제하는 안티코애거럴트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5) 강화된 혈액순환 유도
환자가 혈전증으로 인해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간헐적으로 움직이는 등의 활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유도될 수 있습니다.


6) 체중 관리 및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비만과 불건강한 생활습관은 혈전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이 중요합니다.


7) 대상환자에게는 항응고제나 안티코애거럴트 처방
중대한 혈전증의 위험이 있는 환자, 수술 후,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등에게는 항응고제나 안티코애거럴트 약물이 예방적으로 처방될 수 있습니다.


혈전증의 치료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과 혈전의 위치와 심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혈전증의 증상이나 위험 요인을 경험한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우선 혈전 및 색전의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전 및 색전의 발생을 예방하는 약물 치료는 대부분 장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항혈전제는 대부분 출혈의 위험을 높입니다. 아스피린 등의 항혈소판제는 출혈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일단 출혈이 발생하면 그 정도를 더 심하게 합니다. 물론 이는 위험한 출혈은 아니어서 멍이 잘 들거나 코피가 잘 멈추지 않는 정도입니다. 다만 이빨을 뽑거나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위험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와 달리 와파린 등의 항혈전제는 복용량이 지나치면 저절로 출혈이 발생하여 드물게 뇌출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아스피린은 위장에서 출혈이 발생할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는 다른 항혈소판제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