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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건강,상식] 칫솔질 (회전법,횡마법,폰스법,와타나베법)

Raaaaay 2023. 9.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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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 시작하며..

- 회전법

- 횡마법·폰스법

- 와타나베법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예방하려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다양한 기술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3-3-3 법칙을 따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식사 후 3회, 3분 이내에 3분 동안 칫솔질을 하여 음식물 파티클과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오늘의 주제인...적절한 칫솔과 칫솔법을 익히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부드럽고 중간 크기의 칫솔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칫솔을 45도 각도로 이용해 치아와 잇몸 경계 부분을 닦고, 각 치아를 세심하게 닦습니다. 어금니 표면과 어금니 사이의 치아면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칫솔법은 아래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논의하도록 합니다.)

치약을 사용하면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칫솔질 전후로 치약을 풍부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칫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와 치아와 잇몸 사이의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칫솔은 3개월마다 또는 칫솔 모서리가 헐거나 변형되었을 때 교체해야 합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지키고 칫솔을 적기에 교체함으로써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구강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칫솔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회전법
회전법은 비교적 배우기 쉬워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칫솔을 치아에 밀착시킨 후 손목 회전을 이용해 이와 잇몸이 닿는 경계 부위부터 돌려가며 닦는 방법입니다. 

치태 제거와 잇몸 마사지 효과가 있으며, 치아 바깥 면과 안쪽 면을 가장 꼼꼼하게 칫솔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칫솔질이 서툰 어린이들은 비교적 어려울 수 있으며, 구강내 질환이 있는 환자들도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회전법 칫솔질은 먼저 칫솔을 평행 또는 45도로 기울여 잇몸과 치아 사이에 밀착시킵니다. 

그리고 손목을 돌리면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닦아줍니다.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내리듯이 닦습니다. 음식물을 씹는 면은 앞뒤로 칫솔을 움직여 짧게 진동을 주면서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 횡마법·폰스법

어린이 역시 기본을 지킨 회전법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지만 칫솔질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유치열기의 어린이 칫솔질은 어린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실천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바로 횡마법과 폰스법입니다.


횡마법은 단순히 칫솔을 치아표면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단순하게 좌우 왕복으로 닦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쉽고 치아의 입술 부분과 볼, 씹는 면을 닦을 수 있어 칫솔질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합니다.
 
횡마법은 어린이들에게는 적합하지만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부위의 마모를 유발하고, 치아와 치아 사이 구석의 이물질 제거가 어려우며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어 성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심할 경우 치경부마모증이나 찬물에 치아가 시린 증상을 느끼는 치아과민증, 잇몸이 내려앉는 치은퇴축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폰스법은 위아래 이를 다문 상태로 칫솔모로 원을 그리듯이 이를 닦는 방법입니다.

폰스법 역시 쉬운 방법으로 칫솔질이 서툰 어린이들이 칫솔질에 흥미를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강 내 상처를 주지 않고 잇몸 마사지 효과가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후에 회전법으로 전환하기에도 쉽습니다. 반면, 폰스법 역시 혀쪽 면을 닦기 어렵고,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이물질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와타나베법
치주질환 환자들은 잇몸에 약간의 자극이 있어도 고통이 따릅니다.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때에도 통증 때문에 제대로 된 칫솔질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치주질환이 있을수록 제대로 된 칫솔질은 중요합니다. 

치주질환 환자를 위한 칫솔질은 와타나베법과 바스법이 있습니다.


와타나베법은 치간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을 칫솔모로 밀어내어 음식물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마사지 효과가 있어 주로 중년연령층의 만성치주염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사춘기의 급성치은염 환자, 재발성 아프타성구내염 환자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칫솔질 방법이 어려워 직접 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와타나베법 칫솔질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윗니와 잇몸은 칫솔 등 부분이 위로 가게한 후 칫솔모를 치아와 30도 각도로 위치시킨 후 아래로 8회씩 닦습니다. 아랫니와 잇몸은 치아에 밀어 넣듯이 하여 칫솔모가 혀 쪽으로 나오도록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어금니와 안쪽은 치아를 쓸 듯이 안에서 바깥으로 닦고 칫솔모가 통과하도록 합니다.
 


- 바스법 
바스법 역시 치아와 잇몸 경계 내의 치태와 음식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잇몸 마사지에 효과가 좋으며 치은염 완화 및 치주조직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어 치주질환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반면, 잘못된 방법으로 시행할 경우 잇몸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오랫동안 시행할 경우에는 치태가 쌓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바스법에 회전법이 적용된 ‘변형된 바스법 칫솔질’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칫솔모로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준 후 손목 스냅을 이용해 칫솔모를 치아의 씹는 면으로 회전하듯 쓸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변형된 바스법은 치아와 잇몸사이, 치아의 표면까지 닦을 수 있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질환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바로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분과 치아 사이입니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는 칫솔질만 잘 해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지만,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은 칫솔질만으로 말끔히 하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치실과 치간 칫솔,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칫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의 치아 상태, 잇몸 상태를 고려하여 칫솔법을 숙지하고 적용한다면 치아 건겅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