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모낭염 정의
- 모낭염 원인
- 모냥염 증상
- 모냥염 진단
- 모냥염 치료
- 모냥염 경과
- 모냥염 주의사항
- 모냥염 예방방법
정의
모낭염은 세균(특히 포도상구균) 감염,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하여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원인
모낭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모낭염의 증상은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두피나 팔다리같이 전신 증상이 없고 털이 있는 곳에 발생하지만,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이 침입한 부위는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가 나타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국소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피가 형성되지만 적당히 치료하면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됩니다. 균이 피부의 표피에만 머물지 않고 더 깊숙이 침입한 경우에는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작은, 붉은, 종기 형태의 피부 발진: 이러한 발진은 때때로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통증 또는 따끔거림: 특히 염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해당 부위가 아프거나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농포나 고름: 염증이 진행되면서 모낭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홍조: 염증 부위가 붉어질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감염의 첫 번째 신호입니다.
피부의 건조하고 까칠한 느낌: 몇몇 사람들은 감염된 부위가 건조하고 까칠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 증상 : 일부 사람들에게는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진단
모낭염은 전문의에게 진단받고 농포 배설물 배양법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항생제: 만약 모낭염이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경우, 의사는 주로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이는 구강용 약물이거나, 때로는 피부에 바르는 크림 또는 로션 형태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크림: 염증을 줄이고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티노이드: 피부의 새 세포 생성을 돕고 사망한 피부 세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비타민 A 파생물인 레티노이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여드름 치료: 모낭염으로 인한 여드름과 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 벤조일 퍼 옥사이드나 살리실산 등 여드름 치료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피부 청결 유지, 건강한 식습관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의 일상생활에서의 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라이트 치료: 일부 경우에는 광(빛) 치료가 도움 될 수도 있습니다.
경과
모낭염은 치료하면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보통 재발합니다. 극소수이긴 하지만 혈액 내로 감염이 침입하여 몸 전체에 퍼질 경우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모낭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세균이 성장하기 적합한 후덥지근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염증의 원인균이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포를 긁지 않아야 합니다.
③ 면도할 때 각질층까지 제거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면도기는 반드시 자기 것을 사용하여 모낭염이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⑤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에 영양분과 유분이 함유된 로션을 바로 바르면 곪거나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⑥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 활동 후 땀,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저녁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⑦ 머리를 말릴 때는 반드시 뜨겁지 않은 드라이어의 바람을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단시간에 머리를 말리면 오히려 두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두피를 건조하게 하여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모낭염 예방법
모낭염은 피부의 모낭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청결 유지: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샤워하고,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여 땀과 오일을 제거해야 합니다.
비누와 클렌저 선택: 건조하지 않으면서도 피부를 깨끗이 할 수 있는 비누나 클렌저를 선택하세요.
옷과 침구류 청결: 깨끗한 옷을 입고, 침구류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기 조절: 습한 환경은 세균의 번식을 돕습니다. 가능하다면 습도가 높은 곳에서의 활동을 줄이고, 발가락 사이 등의 습기를 잘 제거하세요.
보습제 사용: 건조한 피부는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하세요.
여드름 짜지 않기: 여드름을 짜면 주변 모낭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 건강한 식단으로 혈당 조절 및 체중 관리를 하여 염증 반응 줄이기
충분한 수분 섭취 : 몸과 피부의 수분 균형 유지는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호르몬 밸런스를 깨트리고 이에 따라 여드름 발생률 증가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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