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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정보,상식] 빅맥지수

Raaaaay 2023. 11. 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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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빅맥지수의 역사와 배경,
빅맥지수란?,
빅맥지수의 활용,
빅맥지수의 한계,
빅맥지수 산정 방법,
다른 경제 지표와의 비교

 

 

빅맥지수의 역사와 배경
빅맥지수는 1986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 이것은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발표한 지수입니다. 그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와 파운드(영국 통화)의 환율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통화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환율 변동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어느 통화가 고평가되거나 저평가되었는지를 파악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던 중, 맥도날드의 빅맥은 세계 곳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으로, 빅맥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판매되는 표준화된 제품이었습니다. 이에 이코노미스트는 빅맥을 이용하여 세계 각국의 통화 가치를 비교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빅맥지수를 통해 어느 나라의 빅맥이 미국 빅맥과 비교해서 얼마나 비싸거나 저렴하게 팔리는지를 파악함으로써,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빅맥지수는 환율과 물가 수준 비교에 사용되는 중요한 경제 지표로 자리잡았습니다.

 

 

빅맥지수란?
빅맥지수는 미국의 맥도날드 빅맥 가격을 통해 각 국가의 통화 가치와 물가 수준을 비교하는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세계 곳곳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팔리는 빅맥 햄버거를 이용하여 각 나라의 통화 가치를 평가하는데 사용됩니다. 빅맥은 전세계에서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 메뉴 중 하나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맥도날드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표준화된 제품입니다.

빅맥지수의 활용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1986년 이래로 빅맥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얼마나 다른 국가에서 똑같은 제품이 얼마나 비싸게 팔리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일물일가 원칙에 따르면 동일한 물건은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가격이어야 한다는 경제 이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빅맥 가격은 나라마다 다르게 책정됩니다. 그 이유는 환율과 물가 수준의 차이 때문입니다.

빅맥지수는 미국의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다른 국가의 빅맥 가격을 비교합니다. 빅맥지수가 나오는 1월과 7월은 물가와 환율의 변화를 파악하기 좋은 시기로, 이를 통해 물가 수준과 환율의 변동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빅맥지수의 한계
빅맥지수의 기준이 되는 빅맥 가격은 빵, 야채, 고기 등의 원재료 가격뿐만 아니라 인건비나 건물 임대료 같은 비교역재(Nontradable goods)도 반영합니다. 이로 인해 상대적 물가 수준이 높은 국가들의 빅맥지수는 미국보다 항상 높게 나타납니다. 나라마다 식습관, 세금, 관세, 판매 경쟁의 정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빅맥지수는 항상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는 않으며, 그 나라의 경제상황 전반을 설명하지도 못합니다.

 

 

 


빅맥지수 산정 방법
빅맥지수는 간단한 계산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먼저, 미국의 빅맥 가격을 가져옵니다. 이를 통해 미국의 빅맥지수는 1이 됩니다. 그런 다음, 다른 국가의 빅맥 가격을 가져와서 미국의 빅맥 가격으로 나눕니다. 이것이 해당 국가의 빅맥지수가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빅맥 가격이 미국의 빅맥 가격의 절반이라면 한국의 빅맥지수는 0.5가 됩니다. 이를 통해 각 국가의 빅맥지수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경제 지표와의 비교
빅맥지수는 환율과 물가 수준 비교에 사용되는 주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빅맥지수의 결과를 통해 어느 나라의 통화가 고평가되었는지 혹은 저평가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 외에도 다른 경제 지표들이 있으며, 이들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경제 상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빅맥지수는 세계 물가순위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며, 나라 간 물가 수준을 비교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