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술의 종류
- 양조주
- 증류주
- 혼성주
술의 종류
일반적으로 마시는 술 중에서, 소주와 같은 예를 들어보면 이들은 증류주의 하위 범주에 속합니다.
증류주는 술을 가열하고 알코올을 증발시킨 뒤 액화시켜 만드는 과정으로 제작됩니다.
양조주(발효주)와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양조주는 곡물이나 과일을 발효시켜 만드는 술로, 막걸리(쌀을 사용한 것), 보리(맥주), 와인(포도로 만든 것)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증류주에는 소주,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진과 같은 술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술들은 고도한 알콜 도수를 갖는 경우가 많고, 증류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혼합주는 양조주와 증류주를 섞거나 또는 다른 원료를 첨가하여 만들어지는 술을 의미합니다.
이런 혼합주로는 칵테일이 대표적입니다.
칵테일은 다양한 주종과 원료를 조합하여 만들어지며, 다양한 맛과 향을 제공하는 음료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술의 종류를 대분류로 크게 나누면 양조주, 혼성주, 증류주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양조주]
과일 또는 곡물을 효모로 발효시킨 술로, 이를 발효주라고도 합니다.
과일주 - 천연 과즙을 발효시켜 숙성 후 여과한 술로, 대표적으로 와인(포도), 사이다(사과), 발포성 와인(샴페인:포도)이 있습니다.
곡물주 - 곡물을 당화하여 효모로 발효시킨 술로, 맥주(보리), 황주(쌀, 수수), 청주(쌀), 막걸리(옥수수, 밀, 쌀) 등이 속합니다. 품질은 당화 효소를 생성하는 미생물과 효모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류주]
양조주를 증류하여 숙성시킨 술로, 위스키는 곡물을 발효하여 만들고, 몰트위스키는 보리로 만들어집니다.
그레인위스키는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을 사용하며, 블렌디드위스키는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듭니다.
브랜디 - 와인이나 사이다(사과주)를 증류하여 숙성시킨 술로, 포도 브랜디(꼬냑과 아르마냑 등)와 사과 브랜디(칼바도스 등) 등이 있습니다.
백주(白酒) - 중국의 전통 증류주로, 수수, 조, 쌀 등의 곡물을 발효하고 증류한 후 도자기에 저장하여 숙성시킵니다.
소주(燒酒) - 한국과 일본의 증류주로, 주정을 희석하고 조미료를 첨가합니다.
소주는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 있는 증류주 중 하나입니다. 소주는 주로 쌀, 보리, 혹은 감자 등의 곡물로 만들어집니다. 한국에서는 소주가 매우 인기가 높아, 다양한 브랜드와 맛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주는 보통 알코올 도수가 낮고, 맛이 깔끔하며 부드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술 초보자부터 술 덕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소주는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진(Gin) - 주정에 주니퍼 베리, 코리안더, 계피 등의 향료 식물을 침출하여 증류하거나 주정에 향료 식물의 엑기스를 첨가한 술입니다.
럼(RUM) - 사탕수수의 당밀을 발효하여 증류한 술입니다.
보드카 (VODKA) - 옥수수, 감자 등의 전분질을 발효하고 증류하여 만든 후 활성탄으로 여과한 무색, 무취, 무미의 술입니다.
데킬라 (TEQUILA) - 용설란 수액을 발효하고 증류하여 만든 술입니다.
[혼성주]
양조주와 증류주를 혼합하거나 증류주에 향료 식물이나 과즙을 섞은 술입니다.
강화와인 (FORTIFIED WINE) -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알코올 도수를 높인 술을 강화 와인이라고 합니다.
강화 와인은 와인의 향미와 미네랄을 그대로 보존하며 부패하지 않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스페인의 셰리(Sherry), 포르투갈의 포트(Port), 이태리의 베르무트(Vermouth) 등이 유명한 강화 와인입니다.
리큐르(LIQUEUR) - 리큐르는 중세의 연금술사들이 증류주를 만드는 기법을 터득하는 과정에서 그 변종의 하나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증류주를 만들 때 각종 약초나 향초를 넣어 그 향이 우러난 특수한 증류주를 만들었는데, 그들은 약초나 향초의 성분이 녹아 있는 이 술을 리케파세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리큐르는 알코올 농도가 15도 이상이며 당분이 2% 이상 함유된 술로 정의합니다.
약초 리큐르 - 약초를 이용한 리큐르에는 박하, 오랑캐꽃 향이 첨가된 크렘 드 바이올릿, 크렘 드 이베트, 박하를 직접 증류하여 만든 페퍼민트, 캐러웨이와 오렌지 과피로 만든 캄파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베네딕틴(Benedictine)은 16세기 초 프랑스 북부 베네딕트 사원에서 약용으로 제조된 리큐르로, 베네딕틴의 제조 공식은 비밀이지만 주니퍼 베리, 박하, 계피 등 27종의 약초와 향초가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도원의 수사들은 이 비법을 대대로 전수해오다가 1863년에 베네딕틴의 비밀과 브랜드를 개인에게 팔았습니다. 그 후 이 오랜 전통의 술은 현재는 개인 기업에 의해 제조되고 있습니다.
과일 리큐르 - 대표적인 과일 리큐르로는 오렌지의 과피를 사용하여 큐라소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네덜란드 산의 화이트 큐라소, 프랑스 산의 코앵트루 등이 유명합니다. 감귤계의 리큐르에는 대체로 만다린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습니다.
체리 리큐르로는 체리 색깔을 그대로 간직한 체리 브랜디와 무색의 마라스키노가 있습니다.
한편 베리를 이용한 리큐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카시스(블랙 커런트)로 만든 크램 드 카시스가 있습니다.
종자 리큐르 - 식후에 단 맛과 구수한 향기를 입속에 퍼지게 하기 위해 종자 리큐르가 애용되고 있는데, 카카오나 커피 등 식물의 씨앗에 함유된 향기 성분과 독특한 맛을 이용하여 식후에 마시는 차를 대신하고 당분으로 후식을 겸하는 장점을 지닌 리큐르가 바로 종자 리큐르입니다.
약간 탄내가 나는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 카카오는 종자 리큐르의 대표적인 술입니다.
칵테일 (COCKTAIL) - 양조주나 증류주에 다양한 음료나 과일을 섞은 술이며, 술의 각각의 종류와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냐크(Cognac) - 코냐크는 프랑스의 브랜디로, 코냐크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코냐크는 주로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코냐크 생산에 사용되며, 포도주를 증류한 후 숙성시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코냐크는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가지며 고급스러운 술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코냐크는 고급 술을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등급과 브랜드가 있습니다. 종종 담배나 초콜릿과 함께 즐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와인 - 와인은 6,000년 동안 신비로운 매력을 품고 있는 술의 여왕으로, 영화나 로맨틱한 정찬과 어우러지며 마시기 어려운 술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증가를 막아주는 등 우리 삶에서 친근한 술 중 하나입니다.
와인은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효모로 발효시켜 만들어지며, 알코올 함량과 함께 풍부한 향과 맛을 제공하여 오랫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음료입니다. 각각의 와인 종류마다 다양하고 섬세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상으로 술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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