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비립종 정의
- 비립종 원인
- 비립종 종류
- 증상
- 치료
- 예방
- 제거방법
정의
비립종은 표재성의 작은 각질 낭종을 의미합니다.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1mm 내외의 크기가 작은 흰색 혹은 노란색의 공모양의 주머니로 안에는 각질이 차 있다.
원인에 따라 원발성 비립종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뉜다. 원발성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으로 안면, 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하고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한다. 속발성은 원발성과 모양은 동일하고, 피부가 손상을 받은 자리에 생긴다. 남녀의 질환 발생률에 큰 차이가 있지는 않으며, 양성의 피부종양으로 주로 미용적인 목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물사마귀나 여드름을 포함한 다른 질환들과 비슷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물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며,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피지가 배출되는 곳이 막히고, 세균이 증식하여 생기는 염증 질환이라는 차이가 있다. 압출기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머니 안의 각질을 배출시켜 치료한다.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하는 기타 질환들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또한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릴 경우 안의 내용물이 배출이 잘 되지 않거나 피부 감염, 흉터가 남는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다.
원인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어떤 질환이 나타난 후에 발생합니다. 전자를 원발성 비립종, 후자를 속발성 비립종이라고 합니다.
종류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과 피부가 손상된 후 나타나는 것입니다.
원발성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입니다.
얼굴, 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합니다. 모든 연령에서 나타납니다.
속발성 비립종은 피부 손상에 따른 낭종입니다.
모낭, 땀샘에서 기원합니다. 물집 질환 부위, 피부 박피술 부위, 화상 등의 외상 부위, 만성적 스테로이드 도포로 인한 피부 위축부 등에서 발생합니다.
1) 원발성 비립종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으로 유아기부터 어느 연령에도 발생 가능하며 솜털의 한 부분에서 기원한다.
2) 속발성 비립종
피부 손상으로 발생하는 잔류 낭종으로 모낭, 땀샘에서 기원하며 피부에 발생한 물집병이나 박피술, 화상 등 외상 후에 생긴다.
증상
흰색이나 노란색의 얕은 피부에 생기는 각질이 차있는 주머니로 직경 1mm 내외의 둥근 공모양의 피부병변이며 단발 혹은 다발한다. 원발성은 안면, 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하고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한다. 속발성은 원발성과 모양은 동일하고, 피부가 손상을 받은 자리에 생긴다.
치료
선천성 비립종은 저절로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인에게 나타난 비립종도 저절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예리한 칼날을 이용해서 비립종에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내용물을 짜내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바늘이나 예리한 칼날로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내용물을 빼낸다. 시술자에 따라 탄산가스 레이저로 병변을 태워 없애거나 레이저로 병변에 구멍을 내서 압출기로 내용물을 빼내기도 한다.
레이저나 면포압출기로 치료한 후의 상처는 약 1주일이 지나면 아물게 된다. 그 동안은 치료한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며 항생제 연고를 발라준다.
비립종 제거
1.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 잡티뿐만 아니라 비립종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365일 내내 매일 발라도 무관한 자외선 차단제,
외출할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외출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길 바랍니다.
2. 보습감 더하기
눈밑 비립종이 자주 생기는 분들은 특히 눈가 보습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굉장히 얇기 때문에 그만큼 비립종이 잘 생기기도 해요.
3. 아이 메이크업은 간단하게
진한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할 경우, 비립종이 더욱더 잘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무엇보다 체질적으로 비립종이 잘 생기는 분들이 간혹 있기 때문에
'평상시 내가 잘 발생되는 것 같다' 싶으면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간편하게 하시길 바랍니다.